공지사항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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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염좌, 제대로 된 치료가 중요합니다.

경희다복한의원 조회수 : 2854
2022-04-26

 

발목염좌, 제대로 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이 삐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셨을 겁니다.

 

발목이 삐거나 접질리는 것을 의학 용어로 발목염좌라고 하는데요 저희 한의원에도 발이 삐어 침을 맞으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염좌는 X-ray 소견상 골절은 없지만 다친 부위가 심하게 붓고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많은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회복될 거라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상을 받은 당시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늘어나거나 손상된 인대가 아무는 과정에서 주위 조직과 유착되거나 약한 상태로 아물어 추후에 발목이 자주 시리거나 접질리는 상황이 반복되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발목염좌가 생기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염좌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결합조직인 인대는 관절이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발목이 심하게 비틀리거나 꺾이게 되면 발목 부위의 관절을 잡아지고 있던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손상을 받게 되는데요, 이를 발목 염좌라고 합니다.

 

 

 

스포츠 레저활동이나 운동 중에 발이 심하게 꺾이거나, 고르지 않은 바닥 표면을 걷다가 넘어지는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걷다가 접질리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또한 과거에 한번 접질렸던 경험이 있는 부위는 재발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목염좌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되도록 주의해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다수는 발목이 비틀린 직후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부기와 멍을 동반하고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부상 당일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가 자고 난 다음날부터 발목 부위가 붓고 멍이 들고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부상 초기에는 발목의 상태를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특히 발에 체중이 실릴 때마다 나타나는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 된 보행이 어렵다 보니 일상생활에 매우 큰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발목염좌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데요 부상이 심하지 않다면 집에서 얼음찜질을 하고 발 높이를 높이 유지해 주면서 충분히 쉬는 것만으로도 금방 회복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경증염좌의 치료는 RICE요법을 적용하는데요.

R은 충분한 휴식(Rest), I는 얼음팩 찜질(Ice), C는 압박하기(Compression), E는 환부올림(Elevation)을 뜻합니다.

발목염좌에서 E(Elevation)는 누워있을 때 발목을 심장보다 높은 상태로 올려 부종을 예방하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손상부위의 움직임을 최대한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약 2~3일간 부상 부위에는 얼음팩 찜질을 통해 붓기와 통증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부기가 가라앉으면 그 이후에는 탄력붕대를 통해 부상부위를 압박해 줌으로써 내부 출혈을 줄여주고

마지막으로 다친 발목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켜 줌으로써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몰리지 않도록 해 줍니다.

 

 

하지만 RICE요법만으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의 중증도의 심한 염좌(인대파열)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보존적 치료와 함께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노력 해야 합니다.

 

발목 자체가 체중이 많이 실리는 부위이다 보니 손상이 심하다면 통증이 어느정도 가라앉을 때까지는 목발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치료를 한 후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으면 발목의 힘을 키우고 유연성과 안정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을 해 주어야 하는데요,

 

치료 기간동안 약해진 근육을 키우고 손상된 인대가 잘 회복되도록 해 주는 것이 재활 치료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다친 발목은 다시 다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 도중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재활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발목이 다치기 전까지는 그 중요성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살짝 삐었을 뿐인데도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불편하고 힘들어지는 것을 한번 경험하신다면 평소 건강관리와 안전관리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흔한 질환인 발목 염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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