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원장님 칼럼
분쇄 골절 회복긱간과 치료법

분쇄 골절이란 뼈가 세조각 이상으로 여러 조각 부서진 상태입니다. 교통사고나 추락처럼 강한 힘이 한 번에 가해질 때 자주 발생하며, 다리뼈, 발뒤꿈치뼈, 손목뼈, 정강이뼈처럼 충격을 직접 받는 부위에 잘 생깁니다. 조각이 많을수록 뼈를 본래 모양으로 맞추기 어렵고, 조각 사이를 채워 줄 새 뼈가 자라야 하는 거리도 멀어집니다.
분쇄 골절의 회복 기간
분쇄 골절은 조각이 많은 만큼 회복도 더디고, 뼈가 끝내 붙지 않는 불유합 위험도 함께 높아집니다. 관련 연구를 보면, 골수강 내 금속정으로 고정한 대퇴골 분쇄 골절 환자에서 불유합률이 16.5%로 보고되었습니다. 조각이 끼어 있는 골절에서 불유합 발생률은 연구에 따라 5%에서 33%까지 폭넓게 나타났고, 분쇄 골절 후 조각 사이의 간격이 넓을수록 뼈가 붙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Risk factors for nonunion following surgically managed, traumatic, diaphyseal fractures' 라는 논문에서는 개방성 골절, 감염과 더불어 분쇄 골절 형태 자체가 회복 더딘 분들의 공통점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골진 형성을 도와주는 한약치료
분쇄 골절은 여러 조각으로 골절되어 유합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여기에 골다공증이 있는 분, 당뇨병을 앓는 분, 65세 이상 고령자라면 지연유합이나 불유합 위험이 한층 커집니다. 이런 경우 뼈가 붙기만을 기다리기보다 뼈 재생을 촉진하는 한약 복용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접골탕 2.0은 뼈의 유합과 재생을 돕기 위해 개발된 한약 처방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 세 나라에 특허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경희다복한의원에서 발표한 실험 논문에 따르면 접골탕 2.0을 4주간 투여한 그룹은 골 재생률이 23.6% 높았고, 뼈가 붙는 과정에서 생기는 골진이 대조군보다 약 2.5배 길게 형성되었습니다. 또 5개월 넘게 뼈가 붙지 않던 지연유합 환자들이 맞춤 한약을 복용한 뒤 재수술 없이 유합에 도달한 사례가 해외 SCI 저널에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뼈 회복을 돕는 영양소와 생활 습관
저는 분쇄 골절처럼 회복이 까다로운 골절일수록 환자분 스스로 챙기는 영양과 생활 습관이 결과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부서진 뼈 조각 사이를 메우려면 새 뼈를 만들 재료가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칼슘은 뼈를 단단하게 채우는 재료입니다. 우유와 치즈, 멸치, 두부에 더해 케일 같은 진녹색 채소에도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니 끼니마다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뼈의 골격을 이루는 콜라겐을 만들고 골세포 재생을 돕습니다. 살코기와 달걀, 생선, 콩류를 통해 체중 1kg당 1.2g가량의 단백질을 챙기시길 권합니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위해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뼈가 다시 하나로 붙기까지는 길고 막막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고정에 더해 영양 관리와 적극적인 한약 치료를 병행하신다면, 단단한 뼈로 일상에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접골탕 2.0 처방은 골절 치료 특허 조성물에 환자의 상태에 맞는 한약재를 가감하여 조제하는 맞춤형 한약입니다.
약효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의사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