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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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 중족골 골절 회복 차이, 부러진 자리 마다 다르다 (불유합 비율)

경희다복한의원 조회수 : 1
2026-06-12

 

 

제5 중족골 골절이 발생한 상황은 제각각이지만, 환자분들은 공통적으로 발등 바깥쪽이 붓고 멍이 들며 체중을 싣고 걸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힘들어하실 것입니다. 수술 후 회복중인 분도 계실 것이고, 보존적 치료로 깁스만 하고 집에서 외출을 삼가하고 계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모두들 보행이 어렵고, 회복이 더디지는 않을지, 운동이나 일상으로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막막한 마음이 크셨을 텐데요. 오늘은 제5 중족골 골절의 구조부터 회복을 앞당기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짚어 드리겠습니다.

발 모양과 제5 중족골의 역할

중족골은 발등을 이루는 다섯 개의 긴 뼈로, 발가락과 발목 사이를 연결합니다. 그중 다섯 번째 뼈가 제5 중족골입니다. 이 뼈의 바깥쪽 뿌리 부분에는 종아리에서 내려온 단비골근 힘줄이 단단히 붙어 있어, 발을 바깥으로 들어 올리고 균형을 잡는 데 관여합니다. 걸을 때 체중을 지면에 전달하고 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받침대 역할도 합니다.

문제는 이 뼈의 발목쪽 즉 기저부의 골절은 손상 양상에 따라 회복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Lawrence와 Botte가 발표한 'Jones fractures and related fractures of the proximal fifth metatarsal'에서는 이 부위를 세 구역으로 나눕니다. 1구역은 힘줄이 뼈를 잡아당겨 떨어져 나가는 결절부 견열 골절이고, 2구역은 혈류 공급이 부족한 경계 지점에 생기는 존스 골절이며, 3구역은 그보다 약간 아래쪽 뼈 몸통에 생기는 골절입니다. 같은 발이라도 어느 구역이 부러졌는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제5중족골 골절 회복기간

'Adequate union rates for the treatment of acute proximal fifth metatarsal fractures' 연구에 따르면, 결절부 견열 골절인 1구역은 혈류가 풍부해 보존 치료만으로도 잘 붙습니다. 반면 존스 골절인 2구역은 보존 치료 시 골유합률이 77.4%, 수술 시 96.3%로 차이가 있었고, 유합까지 보존 치료는 평균 11주, 수술은 9.4주 정도 걸렸습니다. 혈류가 부족한 구역이라 붙는 속도가 느리고 다시 부러질 위험도 남습니다.

제5중족골 골절 불유합 지연유합

골유합 비율을 조사한 'Rate of bony union after Jones fracture fixation in the general population' 연구에서는 골유합률 92.8%, 불유합 7.2%, 지연유합 10.3%, 재골절 4.1%로 보고되었고, 유합까지 평균 14주가 필요했습니다. 뼈가 붙는 소견이 보여도 충분히 단단해지기 전에 무리하면 재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단계적으로 활동을 늘려야 합니다.

뼈가 붙는 재료, 칼슘과 단백질

저는 골절 회복에서 식사와 생활 관리가 중요한다는 것을 여러차례 경험했습니다. 뼈는 가만히 두면 저절로 붙는 것이 아니라 몸속 영양분을 재료 삼아 새로 짜여지는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뼈의 주성분인 칼슘은 유제품, 뼈째 먹는 정어리, 케일, 두유 등에 풍부합니다. 그런데 칼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뼈 안쪽 골격을 짜는 콜라겐은 단백질로 만들어지므로, 닭가슴살, 달걀, 콩, 생선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끼니마다 나눠 드셔야 합니다. 회복기에는 체중 1kg당 하루 1.2g, 즉 60kg이면 약 72g을 목표로 잡으시면 좋습니다. 여기에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위해 하루 15분가량 햇볕을 쬐고 달걀노른자나 연어를 곁들이면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회복이 더딜 수 있는 분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하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뼈가 제때 붙지 않을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로 앞서 소개한 연구에서도 나이가 많거나 2형 당뇨가 있는 환자는 유합까지 걸리는 시간이 유의하게 길었습니다. 존스 골절처럼 혈류가 부족한 부위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뼈가 붙는 징후가 미미하거나 통증이 길게 이어진다면,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뼈 재생을 돕는 한약 치료 같은 적극적인 방법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경희다복한의원에서 발표한 실험 논문에 따르면, 접골탕 2.0을 투여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뼈 재생률이 23.6% 증가했고, 뼈를 이어 주는 가골의 길이가 252% 더 길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접골탕 2.0은 미국, 일본, 한국 세 나라에 특허로 등록되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뼈가 붙지 않던 지연유합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증례 보고가 'Explore'(2023)와 'Frontiers in Endocrinology'(2025)에 실려, 한약 치료 후 골유합에 성공한 사례가 학계에 소개되었습니다.

제5 중족골 골절은 작은 뼈 하나의 문제 같아 보여도, 두 발로 서고 걷는 일상의 균형을 흔드는 부상입니다. 부러진 구역에 맞는 치료와 꾸준한 영양 관리, 그리고 필요할 때의 적극적인 치료가 더해진다면 다시 가볍게 걷는 날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응원합니다.

경희다복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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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골탕 2.0 처방은 골절 치료 특허 조성물에 환자의 상태에 맞는 한약재를 가감하여 조제하는 맞춤형 한약입니다.

약효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의사와 상담하세요.